2020-05-05: 예스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Passion of Christ)
패션 오브 클라이스트는 종교적 고증을 중시한 영화로 나쁘게 평가하지는 않지만 나는 이 영화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아이들을 가르치던 시절 교사 세미나에서 한 강사가 아이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잔인한 장면을 보여주라는 것이다.그러면 아이들은 무섭고 불쌍해서 엉엉 운다는 것이다.너덜너덜해진 아이들에게 은혜를 가르쳐 달라는 강사의 말을 듣고 화를 낸 기억이 있다.두려움과 동정심으로 만들어진 신앙과 은혜는 말과 사람에 집착하는 어리석은 자만 만든다고 지금은 정리한다.다시 생각해 보아도 정말 쓰레기 같은 이야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