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낭만포차 12번 방문기 여수삼합 맛집으로 최고!

 진주 피부가 지워지는 1시간 10분 거리의 여수낭만포차거리를 찾았다~ 여수낭만포차 하면 노래의 여수밤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쌈! 합!' 낭만포차거리가 리모델링되기 전, 원조의 집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낭만포차 12번이 그 원조의 집 1호!! 라고 고민하지 않고 바로 찾아갔다.

전라남도 여수시 하멜로 94-11층 낭만 포장마차 12번
낭만포차 12번 앞에 뷰? 선착장의 전망 또한 매우 낭만적이고 좋았다.나는 해가 지자마자 찾아와서 그런지 방문 당시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다. 점점 가게가 번창...
주차난이 매우 심했는데 낭만포차 12번으로 가자 12번 사장이 바로 주차공간을 안내했다. 숨은~ 시크릿 파킹 스팟 같아 저녁시간이 되면 이 거리는 매우 혼잡하니 조금 일찍 주차하는 것이 좋다!

낭만포차 12번은 하멜 등대가 보이는 곳 앞에 있다. 앞에 나와 있는 쪽은 1층 낭만 포장마차 12번이 아니라 위층 가게를 불러들이는 쪽이었다. 처음엔 12번인 줄 알고 따라가려다가 나중에 보니까 속을 뻔했어?www





실내에는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넓은 매장으로 특히 테라스에 앉아야 재생이 가능하다. 늦게 들어오신 분들은 테라스에 앉지 못하셔서 내부에 앉으시고 나중에 자리 이동해서 앉으셨다. 사장님께서 테라스 자리에 손님이 빠질 때마다 열심히 자리를 옮겨 주셨는데, 그 부분도 센스 있게 대처해 주신 것 같았다.
이곳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메뉴인 '고목돼지 해물삼합+딱새우회'를 주문했다. 산낙지탕이랑 버터구이들도 엄청 먹어보고 싶었는데 ㅠㅠ 다음에 또 한번 꼭 가보고 싶어.

기본 안주는 소량으로 나오는 편이며 서비스로 낙지항아리구이와 전복구이를 주셨다. 완전 감동~

참이슬 말고 여수랑 만이슬... 이름 어떡해 절대 여수 밤바다입니다. 찰칵찰칵 해야 돼
제주도에서만 먹던 딱새우회를 여수에서 맛볼 수 있다니 제주도에 못지않게 딱새우도 살이 정말 통통하고 비린내가 전혀 없이 신선했다. 사장님께서 딱새우 회 먹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딱새우랑 '뽀뽀'하는 것 같아! 빨리 해달라고 하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도 안나오길래 내가 뽀뽀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






왼쪽은 키스하기 전, 오른쪽은 키스후? 정말로 푹 잘 빠지는 것이 신기하고, 먹기 쉽게 손질되어 좋았다. 한번 먹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맛 (눈물) 탱글탱글한 식감이 너무 좋아 (눈물)
금방 나온 것은 "돈해 선삼합!"이라고 주문한 지 10분도 안 돼 잽싸게 나왔다.



여수해물삼합 집 중에 이렇게 친절한 곳이 있을까? 직접 구워서 손질해 주고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요령도 알려줬다. 코로나 때문에 예전보다 손님이 너무 줄어서 고생하는 것이 대화 중에 언뜻 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ㅠㅠ 빨리 코로나의 상황이 좋아져서 이런 여수 맛집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양념이랑 같이 잘 타서 색깔도 노란색, 노란색 크게 자극적이거나 너무 짜지 않아 딱 소주 안주감으로 좋았다.^^

해물도 푸짐하게 들어있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전복이 몇개였더라...
서비스로 받은 낙지 호롱이도 양념과 함께 날름날름 잘 먹었다.



새우가 잘 안 까져서 그래 삼합 양념장 새우 짱!


마지막 한 입까지 내뱉고 나온 짱 맛있어요ㅠㅠ다 먹고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하멜등대에 술 마시러 갔다 왔다. 이 정도면 하멜등대 맛집이라고 해도 될 것 같고. 하멜등대와 너무 가까워 놀랐다. 이곳에서 먹고 밤야경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하멜등대에서 찍은 여수랑 만포차 12번점 잘 보이진 않지만 1층에 빛나는 저 곳이 바로 배가 터지도록 먹던 곳이다. 여수 케이블카도 한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뷰다.

하멜등대와 함께 여수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원조 낭만포장마차, 낭만포장마차 12번을 꼭 찾아보자. 분위기 최고! 맛도 최고! 무행보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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