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클로저(도어체크) 교체 ^^
여름인가? 도어클로저가 땀 흘리고 있어가까이서 보면 기름이 새서 문이 닫히지 않고 쾅 닫힌다고 한다.어린 아이가 있는 집은 아이 손에 끼여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즉시 교체해야 한다.먼저 본체에 암을 끼우고 십자 볼트를 끼운다.하나하나 작업하자!볼트류는 두께가 있기 때문에 드릴로 돌리면 나사산이 어긋나 일명 '산'이 나오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손으로 다소곳이 돌리자. 그래야 순응하여 볼트가 잘 들어간다.십자 드라이버로 조이면 되지만, 힘을 더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몽키 스패너로 꽉 조였다.나사산이 어긋나지 않도록 십자머리 볼트를 단단히 조인다.상단의 니은자 브라켓을 교체하고 도어 클로저 본체를 도어에 단단히 부착한다.그러면 암(arm)이 문에 착 달라붙을 것이다.매뉴얼에는 암을 왼손으로 5도 당기라고 쓰여 있지만 적당히 당긴다.5도를 당기면 문이 잘 열리고 닫힌다고 한다.문 여닫기에 문제가 있다면 도어체크 설치를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조정대 중간에 있는 볼트를 열심히 돌리면 팔이 서서히 뻗는다.팔과 브래킷의 구멍이 일치하면 암을 브래킷에 꽂는다.암과 브래킷에 유희가 있어 망치로 때려봤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생각나는 것이 십자볼트를 끼우고 볼트를 조이면 암과 브래킷이 찰싹 밀착하게 된다.이제 작업은 끝난 것 같다. https://youtu.be 잘 열고 잘 닫는다. 속도 조절도 안 하고 그냥 오리지널 상태이다. 아무래도 속도 조절을 표준으로 해서 공장이 출고된 것 같다.아이가 있는 집은 손가락 끼임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문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위가1번,아래가2번이라고하는정보는제품에따라서1번이아래가될수도있어요.친절하게도 현재 제품에는 1번과 2번이 표기돼 있다.1번은 최대한 열렸을 때부터 문이 닫히기 직전까지 조절나사이고 2번은 문이 닫히기 직전부터 쾅 닫힐 때까지 조절나사다.1,2번 다 오른쪽으로 돌리면 속도가 느려지고 왼쪽으로 돌리면 속도가 빨라진다.찾아온 가정에는 아이가 있어서 2번을 2mm 정도 시계 방향으로 돌렸더니 조용히 닫혔다.너무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문이 닫히는 힘이 없어서 문이 닫히지 않으니 1~5mm 전후로 돌리는 기분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속도조절 밸브를 90도나 180도 돌릴 일은 없어 보이고 그러면 고장이 날 수도 있다는 것.조절하는 것이 핵심인 것 같다.